“호밀향 그윽한 캐나디언 위스키”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09.15 16: 26

캐나다서만 생산…용량줄여 부담감↓
[이브닝신문/OSEN=정은진 기자] ‘스카치 블루’로 국내 위스키 시장을 이끌어 온 롯데칠성음료가 캐나디언 위스키를 선보여 호평을 받고 있다.
롯데칠성음료이 지난 6월 출시한 ‘캐나디언 블루’는 호밀로 만들어져 가볍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스카치, 아이리쉬 위스키는 보리를 주로 사용하며 아메리칸 위스키는 옥수수를 주원료로 사용하는 것에 비해 캐나디언 위스키는 호밀(Ray)을 주원료로 사용해 만들어지는 라이 위스키다. 캐나다 정부의 감독하에서 생산된다.
최근 위스키의 소형화 추세에 맞춰 용량을 500ml로 출시해 부담감을 줄이고 취하는 문화에서 즐기는 문화로 바뀌는 트렌드를 반영했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이번 캐나디언 블루의 출시로 스카치 위스키는 ‘스카치 블루’, 캐나디언 위스키는 ‘캐나디언 블루’로 주류 브랜드의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며 “기존 위스키의 무거움에 부담감을 갖고 있는 20~30대 젊은 대학생과 사회초년생들을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jj@ieve.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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