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과 일본의 톱스타 오다기리 죠, 중화권 최고 스타 핀빙빙이 함께 하는 한중일 합작 프로젝트 '마이웨이'가 10월 15일부터 촬영에 돌입한다.
영화 ‘마이웨이’는 장동건과 강제규 감독이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이후 6년 만에 다시 뭉쳐 화제가 된 작품이다. 2차 세계 대전 중 일본군으로 징집되어 노르망디 상륙작전까지 참가하게 된 한국인의 이야기를 다룬 블록버스터물이다.


장동건은 극중에서 강도 높은 전쟁 액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장동건은 이미 ‘태극기 휘날리며’의 피비린내 나는 전쟁터에서 살벌한 총격신과 액션 신을 선보이며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발산한 바 있다.
일본의 톱스타 오다기리 죠가 장동건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오다기리 죠는 국내에도 '메종 드 히미코', '유레루', '오다기리 죠의 도쿄타워' 등의 작품이 소개돼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다. '비몽' ‘공기인형’ 등에 출연해 이나영, 배두나 등 국내 여배우와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판빙빙은 극중에서 장동건이 중국에서 전쟁 통을 치르는 가운데,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 받는 중국 여인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한중일 톱스타 3명 외에 김인권 이연희 오태경 등의 배우도 캐스팅돼 강제규 감독의 '마이웨이'에 합류하게 됐다.
300억 원대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 ‘마이웨이’는 한국은 물론 중국과 러시아, 프랑스를 돌며 촬영이 진행된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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