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훈, 내전근 통증으로 갑작스런 강판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0.09.15 21: 39

갑작스런 강판이었다.
한화 우완 양훈(24)이 갑작스런 오른쪽 내전근 통증을 호소하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양훈은 15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0 CJ마구마구 프로야구 넥센과의 홈경기에서 세번째 투수로 등판했지만 8회 첫 타자 유한준을 상대하는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내전근 통증을 호소하며 강판됐다.
유한준을 상대로 3구까지 던진 후 갑작스럽게 통증이 악화돼 마운드를 내려간 양훈은 다행히 부상 정도가 크지 않아 다음 경기출장에 지장이 없을 전망. 그러나 한화는 양훈이 내려간 이후 마무리 박정진이 급히 올라왔지만 연속 안타와 몸에 맞는 볼을 허용한 후 3루수 전현태의 수비 실책까지 겹쳐 3-3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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