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팬클럽 덕분에 '영웅호걸' 언니들에 사랑 받은 사연은?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09.16 08: 02

아이유가 팬클럽 덕분에 '영웅호걸' 언니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SBS '일요일이 좋다 2부-영웅호걸'에서 막내로 활약하고 있는 아이유의 가수 데뷔 2주년을 축하하며 팬클럽이 '영웅호걸' 멤버들에게 깜찍한 선물을 했다.

 
지난 13일 충주에 위치한 건설경영연수원에서는 기업 입사시험 콘셉트의 '영웅호걸' 촬영이 진행됐다. 자기소개와 면접시험 등의 촬영이 이어졌다.
 
실내에서 오랜 촬영이 이어지자 이날 갑자기 내려간 기온에 멤버들은 쌀쌀함을 호소했고 이에 아이유가 뭔가를 들고와 나눠줬는데 바로 '영웅호걸' 로고가 박힌 무릎 담요였다. '영웅호걸' 멤버들은 어떻게 이렇게 기특한 걸 준비했냐고 즐거워했는데 알고 보니 아이유 팬클럽이 가수 데뷔 2주년을 기념하며 '영웅호걸' 멤버들에게 준비한 선물이었다.
 
'영웅호걸' 멤버 각자에게 준비된 봉투에는 담요와 함께 힘든 촬영 후 숙면을 위한 핑크색 안대와 각 멤버들에게 보내는 편지가 함께 들어있었다.
 
아이유는 "내가 막내라서 언니들을 어려워하는 것 같아서 더 친해지라고 보냈다고 한다. 내가 감정 표현에 서툴러서 고맙다는 인사를 잘 못했는데 데뷔 기념일을 기억해주시고 의미있는 선물에 감동했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happy@osen.co.kr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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