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렷한 첫인상이 취업의 성패 좌우
추석연휴가 지나면 대학 캠퍼스도 취업준비로 바빠지기 시작한다. 올해는 대기업을 중심으로 신규 채용인원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조건이 좋은 기업은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취업하기가 쉽지 않다.
대학생이 취업을 위해서 준비할 수 있는 스펙은 비슷하기 때문에 자신만의 차별성이 부각이 중요하다. 취업준비를 위해 성형외과를 찾는 젊은 남녀가 늘고 있는 것도 그 때문.
분당 아이미 성형외과 문혜영 원장은 “짧은 면접에서 자신의 매력을 강하게 어필할 수 있는 눈매교정술에 대한 상담이 많아 졌다”며 “눈매교정술은 회복이 빠르고 전체적인 이미지 변화를 주는데 효과가 높다”고 말했다.
눈매교정술은 안검하수(눈꺼풀이 처져 졸린듯한 눈)를 교정하기 위한 시술을 의미했지만 최근에는 눈매를 시원하게 하기 위한 시술까지 통칭하고 있다.
눈매를 시원스럽고 크게 하기 위해선 눈의 세로 길이를 크게 해야 하는데 전체적으로 눈을 크게 뜨지 못하는 경우, 눈을 뜨는 근육을 교정하는 경우, 부분적으로 앞쪽이나 뒤쪽을 위로 올려주는 경우가 해당된다.
눈매 교정시술은 눈을 뜨는 근육을 잘라내어 봉합하거나 혹은 겹쳐서 고정하여 눈을 크게 뜨게 한다. 시술 후 검은 눈동자가 거의 다 보이기 때문에 눈이 크고 시원스러워 보이게 된다.
특히 안검하수는 쌍꺼풀시술만 한다면 쌍꺼풀이 짝짝이가 되거나 풀리기 쉽다. 때문에 눈매교정시술과 함께 쌍꺼풀시술을 받는 게 좋다.
분당 아이미 성형외과 문혜영 원장은 “눈매교정시술은 일반적으로 절개로 시술하기에 쌍꺼풀이 없는 눈은 쌍꺼풀(절개법)과 함께 시술해야 흉터 걱정이 없게 된다”며 “쌍꺼풀 없이 눈매교정시술만 할 경우 절개 자국이 흉터로 남을 수 있어 아주 얇은 속쌍꺼풀이라도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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