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지연에게 학교 생활 묻자..'한숨만'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09.16 15: 04

청소년 드라마 '정글피쉬2' 주연을 맡은 티아라 지연이 실제 학교생활에 대한 질문을 하자 한숨을 내쉬었다.
지연은 16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상암동 KBS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정글피쉬2' 제작발표회에 참석, "학창시절에 가장 반항해 본 기억이 있다면?"이란 질문을 받고 잠시 머뭇댔다.
이내 지연은 "사실 저에게 학교 생활, 학창시절에 대해 물어보시면 딱히 뭐라고 대답해야 할지 모르겠다. 추억도 기억도 없어서..."라고 답하며 말끝을 흐렸다.

지연은 극중 쿨한 성격의 여고생으로 등장, 비합리적인 학교 시스템에 대한 시니컬한 태도의 소유자 '민호수' 역을 맡았다. 실제 지연은 현재 서울 리라아트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기도 하다.
그러나 지연은 그룹 티아라 활동과 각종 방송 스케줄, 연기 겸업 등으로 인해 평범한 학교 생활은 꿈도 못 꿀 상황. 이 때문인지 학교 생활에 대한 질문에는 극도로 말을 꺼리는 모습이었다.
한편 '정글피쉬2'는 명문 자율고 전교 1등을 독차지했던 한 여고생이 의문의 죽음을 맞으면서 죽음에 얽힌 비밀을 파헤쳐가는 6명 친구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 과정에서 각계각층 청소년들이 지닌 일상의 고민을 그려낼 예정이다. 첫 방송은 오는 25일 오후 5시 10분.
issue@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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