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뉴V60, 세계 첫 공개..내년 국내상륙
OSEN 박봉균 기자
발행 2010.09.16 15: 36

파리모터쇼서 런칭..스포티한 쿠페.왜건의 조화 
[ 데일리카/OSEN= 박봉균 기자 ] 볼보코리아는 오는 30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2010 파리모터쇼’에서 볼보의 차세대 주력 모델을 메인 테마로 '올 뉴 V60'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뉴 V60은 '뉴 S60'과 함께 내년 상반기 국내에 상륙, BMW 3시리즈나 벤츠 C클래스와 경쟁을 벌인다.

이번 파리모터쇼에서 볼보의 앞선 아이덴터티를 담고 있는 2011년 주력 모델인 날렵한 쿠페의 디자인에 스포티한 감각을 더한 뉴V60 양산 모델과 함께 역동적으로 태어난 올뉴S60도 함께 전시한다.
특히 파리모터쇼 이후 전세계에 런칭할 뉴V60은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과 스포티한 스타일로 빚어진 모델이다. 왜건임에도 쿠페에 가깝게 표현된 디자인과 넉넉한 공간이 특징이다.
304마력의 T6 터보엔진과 203마력의 새로운 4기통 2.0 GTDi 엔진이 눈에 띈다. T6 터보엔진은 가솔린 엔진의 내부 마찰을 감소시켜 성능이 더욱 개선됐고, 4기통 2.0GTDi 엔진은 1,750rpm부터 203마력의 힘과 300Nm의 토크를 뿜어내며 다이내믹한 성능을 자랑한다.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보행자 추돌방지 시스템을 탑재했다. 자동차매거진 비즈니스카(BusinessCar)에서 선정하는 ‘차량 안전 부문’에 뽑힌 바 있다.
지난 3월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공식 데뷔 한 올뉴 S60은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경쟁이 가장 치열한 세그먼트 중 하나인 CD프리미엄(컴팩트 프리미엄) 세그먼트를 겨냥한 볼보의 전략 모델이다.
2세대 풀체인지를 통해 한층 다이내믹해진 주행성능과 스포티한 스타일로 새롭게 태어난 올뉴S60은 T6 엔진과 4기통 2.0 GTDi(Gasoline Turbocharged Direct Injection)엔진을 비롯, 향후에는 T4(180마력) 및 T3(150마력) 두 버전의 1.6L GTDi 엔진도 선보일 계획이다.
경제성을 강조한 디젤엔진 역시 트윈 터보 기술의 D5 엔진과 새롭게 개발된 D3 엔진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S60에는 V60과 마찬가지로 보행자 추돌방지 시스템 등 첨단 안전시스템이 대거 탑재됐다.
ptech@dailycar.co.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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