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가위 맞아 19일 가족대축제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0.09.16 16: 42

대전시티즌이 한가위를 맞아 가족단위 팬들을 위한 풍성한 명절 축제를 준비했다.
 
대전은 오는 19일 오후 3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광주와 K-리그 홈경기에서 '대전시티즌 한가위 가족 대축제'를 준비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푸짐한 경품으로 팬심을 끌어모으고 있다.

대전은 한가위를 앞둔 가족단위 축구팬들을 위해 '민속놀이 체험마당', '폴라로이드 추억사진 찍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윷놀이, 굴렁쇠굴리기, 투호던지기 등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민속놀이 체험마당'에는 대전의 다양한 구단상품도 준비되어 있어 더욱 신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선착순 200가족이 즐기실 수 있는 '폴라로이드 추억사진 찍기' 이벤트는 경기장을 찾은 가족 팬들에게 대전의 귀염둥이 마스코트 대전이·사랑이와 함께하는 즐거운 추억사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대전은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DCFC 에코백'을 가족 팬들에게 선물한다. 자녀와 함께 경기장을 찾아주신 가족팬 선착순 500가족에게 DCFC 에코백을 선물할 예정이다. 민속놀이 체험마당, 폴라로이드 사진, 에코백 선물 등 각종 이벤트들은 경기 시작 두 시간 전인 오후 1시부터 대전월드컵경기장 남문광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풍성한 가을,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대전의 선물창고도 대개방한다. 대전은 경기장을 찾은 팬들 중 추첨을 통해 1명에게 최신형 DSLR카메라를 경품으로 준다. DSLR카메라는 하프타임 추첨을 통해 바로 당첨자를 발표하고 현장에서 바로 지급할 예정이다. 대전이 준비한 선물은 이뿐만이 아니다. 빕스, 애슐리, 한스랍스터, 미스터피자 등 고급레스토랑의 가족식사권을 비롯해 갤러리아백화점 상품권, 가족사진촬영권, 도자기세트, 화장품세트 등 20여 종의 풍성한 경품을 준비했다.
이외에도 스포츠토토와 함께하는 'Women's Day'를 열고 여성팬들에게 축구토토 승무패 맞추기 게임 무료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축구토토에 참여한 팬들은 입장권 할인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남문광장에서는 대형 에어바운스 슈팅게임이 설치되어, 슈팅게임도 즐기고 다양한 구단 상품도 받아갈 수 있는 행운이 주어진다.
한편, 대전은 지난 11일 열린 K-리그 홈경기에서 부산을 상대로 2:0 대승을 거뒀으며, '한가위맞이 가족 대축제'가 열리는 19일 일요일 홈경기에서 상대적으로 약체인 광주를 상대로 홈 2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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