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존' 신지애, KLPGA 챔피언십 1R 단독 선두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0.09.16 17: 15

'골프 지존' 신지애(22, 미래에셋)가 국내 팬들 앞에서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단독 선두에 나섰다.
신지애는 16일 경기도 용인 88골프장서코스에서 열린 메리트-한국경제 제32회 KLPGA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신지애는 2008년 10월 KB국민은행 스타투어 4차 대회 이후 1년 11개월 만에 국내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첫 홀에서 기분 좋은 이글을 잡은 신지애는 6,7,8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냈고 14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1라운드를 마쳤다.
미국여자프로골프에서 뛰는 최나연(23, SK텔레콤)도 버디 4개를 기록하며 4언더파 68타로 허윤경(20, 하이마트), 김혜윤(21, 비씨카드)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이정은(22, 호반건설)은 2언더파 70타를 쳐 윤슬아(24, 세계투어), 이현주(22, 동아회원권)등과 함께 공동 10위에 포진했다.
 
지난주 대우증권 클래식에서 우승한 이보미(22, 하이마트)는 이븐파로 유소연(20, 하이마트), 안신애(20, 비씨카드)와 함께 공동 21위에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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