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챔프' AT 마드리드, 아리스에 0-1로 '발목'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0.09.17 07: 40

'디펜딩챔피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그리스 원정에서 아리스에 발목을 잡혔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마드리드)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클레안티스 비켈리디스 스타디움서 열린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서 홈팀 아리스에 0-1 패배를 당했다.
마드리드는 후반 14분 자비토에 결승골을 허용한 이후 동점골에 실패하며 경기를 마감했다. 아리스에 덜미를 잡힌 마드리드는 대회 2연패에 차질이 생기게 됐다.

지난 12일 빌바오와 경기서 부상을 당한 세르히오 아게로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며 마드리드는 90분 내내 단 3개의 슈팅만을 기록하며 공격력 부재에 시달렸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양 팀 통틀어 총 35개의 파울과 함께 7개의 경고가 선언되는 등 과열된 양상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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