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피부 로망 '매트릭스 RF'로 완성!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0.09.17 08: 35

여름이 아니라고 자외선 관리에 소홀하게 되면, 가을햇볕에 낭패를 볼 수 있다. 가을 초의 자외선이 일 년 중 가장 강하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더욱 각별한 자외선 관리가 필요하다. 따라서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발라야 하고, 장시간 햇볕에 노출되는 시간을 줄여야, 기미, 주근깨, 잡티 등의 색소질환에서 벗어날 수 있다.
또한 강한 자외선은 피부탄력을 유지시켜 주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섬유를 파괴해 피부 처짐과 주름을 유발시킨다. 만약, 탱탱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원한다면 먼저 자외선부터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또한 높은 온도는 땀샘과 피지샘과 활성화시켜 피부가 번들거리고 끈적끈적해지기 쉬우므로, 모공이 늘어나지 않도록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자외선뿐만 아니라, 대기 중의 오염물질도 여성의 피부를 더욱 자극하고 칙칙하게 만들 수 있다. 따라서 세안을 철저하게 해야 하고, 되도록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않는 것이 좋다.
요즘 시기에는 여름철 습하고 더운 날씨로 인해, 피부가 거칠어져 있거나 지쳐있기 쉬운데, 이 시기에 피부 관리를 적절하게 해주어야 피부상태가 나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따라서  거칠어진 피부를 위해 미백관리를 철저히 하고, 수분공급을 충분히 해주는 것이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된다.

특히 자외선으로 인해 생긴 잡티, 주근깨, 기미 등의 색소는 피부톤을 칙칙하게 하여 인상을 어둡게 하고, 나이 들어 보이게 한다. 이러한 침착된 색소만 치료를 해도 훨씬 깨끗하고 환한 얼굴이 될 수 있으므로, 색소질환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치료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 출시된 매트릭스RF(sublative RF, SRF)는 색소질환은 물론, 모공과 탄력을 한꺼번에 해결해 주기 때문에, 피부 개선 효과를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다. 매트릭스RF는 세계 최초로 고주파를 이용한 프락셔널 피부 재생술로, 3가지 프락셔널 레이저(어븀 글래스, 어븀 야그, CO2)가 하나의 시스템으로 동시에 구현된 시술법이다.
피부과 전문의 모현진 원장은 “이 시술법은 표피는 최대한 보호하면서 깊은 진피층까지 열을 전달하므로, 순차적인 리모델링 효과가 가능하여 'sublative 피부재생술‘이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불리고 있다.”며 “피부 상태에 따라 가열, 응고, 박피 깊이를 조절할 수 있어 개개인에 따른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술 후 콜라겐이 합성되고 새로운 정상 세포가 재생성 되어, 모공뿐만 아니라 잔주름과 탄력증진에도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매트릭스RF는 시술 후 미세딱지가 형성되나 크게 눈에 띄지 않으며 일상생활에는 거의 지장이 없다. 시술시간은 20~30분 정도이며, 한 사람당 1개의 멸균화된 tip을 사용하기 때문에 감염의 우려 없이 안전하게 시술 받을 수 있다. 보통 1회 시술로도 모공 및 잔주름이 개선되며 피부결이 좋아지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심한 모공이나 여드름 흉터에는 3회 정도 시술 받는 것이 좋다.
모현진 원장은 “개개인에 따라 피부상태나 모공의 정도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본인에게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탄력이 많이 감소된 얇은 피부를 가진 경우라면 고주파와 다이오드가 결합된 폴라리스 레이저를 함께 시술받으면 더욱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여드름 흉터가 심한 경우라면 프락셔널 모자이크와 매트릭스RF를 함께 시술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신개념 레이저치료인 매트릭스RF시술로, 보다 환하고 밝은 피부로 변화를 시도해 보자. 한층 화사하고 투명한 피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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