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마지막회에 동시간대 방송된 SBS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MBC '장난스런 키스'가 모두 방송 이후 최저 시청률을 기록하는 수모를 당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16일 방송된 '제빵왕 김탁구'는 49.3%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제빵왕 김탁구'는 5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유종의미를 거뒀지만 동시간대 방송된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는 8.7%, '장난스런 키스'는 2.8%의 전국 시청률을 보였다. 두 드라마 모두 방송 이후 최저 시청률이다.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는 방송 이후 꾸준히 10%대의 시청률을 유지했고 '장난스런 키스'는 3%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다 급기야 2%대까지 떨어졌다.

한편, '제빵왕 김탁구'는 화해를 그리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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