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호, 10월초 앵콜 콘서트 '가을의 피아니스트' 개최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0.09.17 09: 03

 
4주 연속 뉴에이지 음반, 음원 차트 정상을 석권하며 주목받는 신예로 떠오른 팝 피아니스트 신지호(23)가 오는 10월 2일, 서울 청담동 빌라 에트바스에서 앵콜 공연을 연다.
지난 8월 초, 티켓 오픈 후 8분만에 매진돼 화제를 모았던 첫 단독 콘서트 '아임 올 유어스(I'm All Yours)'의 성원에 대한 보답으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가을의 피아니스트(Pianist in Autumn)'라는 타이틀로 개최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의 데뷔 앨범 ' 에보니 앤 아이보리(Ebony & Ivory)'의 주요 수록곡들과 함께 신지호가 편곡한 팝, 가요, 영화음악 등을 다양하게 들려줄 계획이다.
또 클래식 피아노곡들도 연주할 예정으로, 클래식부터 가요, 팝을 아우르는 전장르적인 다양함을 선보인다는 각오다.
한편 신지호는 스스로 앨범의 전곡을 작곡, 편곡, 연주, 프로듀스하며 신세대 뮤지션으로서 가능성을 보여왔다. 버클리 음대 출신의 그는 지난 6월과 7월,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2PM의 닉쿤, 씨앤블루와 함께 두 차례 출연, 수려한 용모와 파워풀한 공연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오는 18일 추석 특집편에 독특한 밴드를 구성해 또 한 번 출연할 예정이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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