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한복인사 "바쁜 추석방송에 여러벌 한복 늘 갖고 다녀요"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09.17 09: 15

걸그룹 LPG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명절 인사를 전했다.
'사랑의 초인종'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LPG는 고운 한복 자태를 뽐내며 "휘엉청 밝아오를 보름달처럼 전국 어디든 넉넉하고 풍요로운 마음이 가득했으면 한다"고 손을 모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LPG는 현재 추석 특집 프로그램 촬영에 여념이 없다. 아예 밴차량 트렁크에는 여러벌의 한복이 늘 비치돼있을 정도"라며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
LPG는 약 10여곳의 특집 프로그램 녹화를 끝내뒀다. 명절 기간동안 TV를 통해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이번 추석 한복 컷 촬영은 최근 진행된 MBC '아이돌 트로트 대항전' 녹화 직후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현재 LPG 멤버들은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매일 잠잘 시간 조차 없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이들에게 1년여만에 처음올 5일에 가까운 휴가가 주어지기 때문. 이번 추석 연휴를 위해 중국과 일본에서 들어온 스케줄도 일단 뒤로 미뤄놓기도 했다.
가연, 수연, 유미, 세미, 은별로 구성된 LPG는 수연을 제외한 멤버 모두가 서울이 고향이다. 각자 자택을 들러 어머니의 일손을 도우며 모처럼의 효녀 노릇을 할 계획이다. 수연은 1년여만에 처음으로 경북 김천 고향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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