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첫 하프피칭 합격점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0.09.17 09: 59

'난공불락' 오승환(28, 삼성 투수)이 첫 하프피칭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오승환은 지난 7월 12일 건국대병원에서 박진영 교수의 집도로 오른쪽 팔꿈치에서 웃자린 뼈조각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은 바 있다. 오승환은 15일 경산 볼파크에서 양일환 2군 투수 코치가 지켜보는 가운데 30개의 하프피칭을 소화했다.
양 코치는 "오승환이 별 문제가 없다고 말했지만 코치로서 꼼꼼하게 지켜봐야 한다"며 "기분이 좋은 것과 몸상태가 좋은 것은 다르다. 좋다고 말할때 잘 잡아줘야 한다"고 말했다. 오승환이 순조롭게 재활 프로그램을 소화한다면 오는 30일 넥센 2군 경기에 출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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