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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수영이 웨딩 리허설 촬영 사진 일부를 공개했다.

오는 10월 5일 오후 6시 서울 신사동 빌라드 베일리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는 이수영은 라엘 웨딩을 통해 언론에 "예비 신랑의 공개를 최소화함을 양해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수영은 지난해 교회 사람의 소개로 만나 약 1년의 사랑을 키워온 연인과 오는 10월 5일 서울 논현동 빌라드베일리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비신랑은 10살 연상의 무역회사에서 근무하는 회사원이다.
이수영은 방송에서 예비 남편에 대해 "10살 연상에 성실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평소 꿈꾸고 기도했던 남자"라고 설명했고, 절친 박경림은 "굉장히 키도 크고 다정다감하다. 유머감각도 있고 호남형"이라고 이수영의 예비 신랑에 대해 설명했다. 이수영은 라디오에서 결혼 발표를 하며 어머니 생각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주례는 우리들교회 김양재 담임목사가 맡으며, 사회는 개그맨 박수홍이 진행한다. 축가는 장나라, 별, 정엽 등이 맡아 부부의 앞날을 축하할 예정이다.

직접 사회 뿐 아니라 결혼식과 관련된 모든 준비를 진행하고 있는 박수홍은 "신랑 신부, 두 사람이 너무나 잘 어울린다"며 "박경림에 이어 이제 친한 동생 이수영의 결혼식까지 올려주게 돼 부럽고 함께 즉럽고 뜻깊은 예식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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