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의 닉쿤이 애교를 많이 부렸던 이유에 대해 밝혔다.
닉쿤은 최근 '엘르걸' 10월호에 이국적인 휴양지에서 달콤한 휴식을 즐기는 화보를 촬영하며 인터뷰를 가졌다.
이번 화보는 9월호 닉쿤과 김소영의 커플 화보에 이어 공개되는 발리 화보 2탄으로, 발리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진행됐다.


발리 촬영장에서의 닉쿤은 TV에서의 귀여운 이미지와 사뭇 다른, 차분하고 듬직한 모습으로 스태프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는 후문이다.
이에 대해 닉쿤은 "데뷔 초에는 한국 말을 잘 못하니까, 대신 애교라고 부려야 했다. 그런데 사실은 애교가 별로 없는 사람이다. 택연이가 겉으로는 강해 보이지만, 나보다 훨씬 애교가 많다"라고 말했다.
또 트위터에 열중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팬들이 나를 더 친숙하게 느꼈으면 좋겠다.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무엇에 관심 있는지 보여주는 게 좋다"라며 팬들과 더 가깝게 소통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 외에도 미국에서 원더걸스가 활동하는 모습을 보며 행복하다는 닉쿤은 "2PM도 어서 한국에서 최고가 돼 더 많은 나라 사람들에게 우리의 음악을 보여주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nyc@osen.co.kr
<사진> 엘르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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