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지섭이 대종상영화제 측으로부터 '문화교류 공로패'를 받는다.
오는 25일 드디어 화려한 개막을 앞두고 있는 제47회 대종상영화제(9월 25일 ~ 30일)가 올해 파격적인 심사제도와 함께, 배우에게 ‘문화교류 공로패’를 수여하는 등 변화와 개선을 모색하고 있다.

‘문화교류 공로패’는 말 그대로 해외 문화교류에 기여한 배우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소지섭이 그 첫 번째 수상자가 된 것. 소지섭은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하다>, 영화<영화는 영화다>등으로,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한국의 문화를 아시아 각국에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되었다. 특히 영화 <영화는 영화다>로 배용준, 송승헌, 권상우의 뒤를 있는 한류 배우로 성장해 아시아 각국에서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다는 전언. 최근 소지섭이 낸 ‘포토에세이’가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중국서도 판권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그가 문화교류에 대단한 파급력이 있는 배우 라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
한편 제47회 대종상영화제는 9월 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30일까지 총 6일간 시청 앞 광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시민과 함께 다양한 영화축제가 열린다. 6일간의 축제를 치른 후, 10월 29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시상식이 개최된다.
issu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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