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전설' 굿바이 콘서트 촬영 공개 '참여 신청 폭주'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09.17 15: 29

SBS ‘나는 전설이다’ 컴백 마돈나 밴드의 ‘굿 바이(GOOD-BYE) 콘서트’ 촬영 현장 공개가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참여 열기로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13일 방송과 홈페이지를 통해 콘서트 촬영장 공개 소식이 알려진 직후 예상 참여 인원인 1000여명을 훌쩍 뛰어넘는 2000여명의 시청자들이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을 했다.
김정은-홍지민-장신영-쥬니 등 여성 4인조 컴백 마돈나 밴드는 19일 일요일 오후 7시 일산 문화공원(구 미관광장)에서 극중 선보일 ‘굿바이 콘서트’ 촬영을 진행할 예정. 이와 관련 그동안 한결같은 지지를 보내줬던 시청자들을 관객으로 초대해 촬영장의 열기와 함께 열광적인 '컴백 마돈나' 밴드의 무대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던 바 있다.

제작사 에이스토리 측은 "이번 공연은 '컴백 마돈나' 밴드의 정식 콘서트 무대라기보다는 극중 등장하는 컴백 마돈나 밴드의 마지막 공연 촬영 현장인 만큼 촬영 준비로 인해 시작이 지연되거나 중간 중간 맥이 끊길 수도 있다. 그동안 TV로만 보았던 '컴백 마돈나' 밴드의 열정을 직접 느낀다는 차원에서 함께해 달라"고 부탁의 말을 남겼다.
이날 공연에는 김정은-홍지민-장신영-쥬니는 물론 이준혁 등 ‘나는 전설이다’ 출연진이 참여, 드라마에 등장한 후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던 ‘컴백 마돈나’ ‘백만 송이 장미’ ‘킬링미소프틀리’ ‘사랑사랑사랑’ ‘회상’ ‘그대가’ 등 OST 수록곡을 직접 연주와 노래를 통해 들려줄 예정. 공연은 전석 좌석 없는 스탠딩으로 진행되며, 홈페이지에 참여 신청을 한 사람들 중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정, '나는 전설이다' OST를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21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나는 전설이다'(극본 임현경, 마진원, 연출 김형식/제작 에이스토리)는 주인공 전설희(김정은 분)가 이름 있는 법조가의 며느리에서 벗어나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이야기가 매회 흥미진진하게 그려지고 있다. 특히 김정은이 리드보컬로 있는 4인조 여성밴드 컴백 마돈나의 열정이 음악과 함께 버무려져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issue@osen.co.kr
<사진> 에이스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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