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 성시경 "콘서트 매진, 부담되지만 행복해"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09.17 15: 41

가수 성시경이 제대 후 첫 콘서트 매진에 부담되지만 행복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지난 5월 제대 후, 단독 콘서트를 준비 중인 성시경이 잡지 코스모폴리탄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콘서트 준비 소식과 근황에 대해 들려줬다.

 
성시경의 단독 콘서트 '2년만에, 그대는…'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아직 공연 일자가 한 달 정도 남았음에도 불구, 1만 2000석 규모의 좌석이 거의 매진 돼 여전한 성시경의 티켓 파워를 보여줬다.
 
성시경은 "매진 소식에 부담이 되기는 하지만. 아직 새 앨범도 나오지 않았는데 팬들이 있어, 감동스럽고, 행복하다"고 전했다.
 
제대 후의 근황에 대해서는 "지인들을 만나서, 공연 보러 다니고, 앨범 작업을 했다. 홍콩에 아는 사람이 있어서, 여행하면서 맛있는 것도 먹고, 쇼핑도 했다. 살이 쪄서 운동하고 다이어트 중이다"라고 말했다.
  
성시경은 "서른 다섯 전에는 결혼하고 싶지만, 지금은 새 앨범 준비로 바빠 연애할 겨를이 없다"고 전하며 이상형에 대해서는 말이 잘 통하고, 문화적인 코드가 맞아 함께 웃으며 떠들 수 있는 친구 같은 스타일의 여성을 꼽았다.
nyc@osen.co.kr
<사진> 코스모폴리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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