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나도 장가 좀 가자!"...생애 첫 미팅프로 출연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0.09.17 16: 15

김제동이 눈물겨운 장가가기에 도전한다.
 
김제동, 한정수, 임형준 노총각 3인방이 추석을 맞아 새롭게 태어난 MBC '아나운서 사랑의 스튜디오'에 출연해 마지막 몸부림에 나선 것.

미팅 프로그램에 처음 출연하는 김제동은 평소에 볼 수 없었던 깔끔한 정장차림으로 나섰다. 특히 그는 "다른 것은 모두 준비됐다"며 "몸만 오면 된다"고 말해 여심을 흔들었다. 한정수는 드라마 '추노'에서 유명해진 명품복근을, 임형준은 자신의 아파트도 공동명의로 할 수 있다고 말해 결혼에 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틀을 깨고 맞선에 나온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해 줄 '감놔라 배놔라 판정단'을 출연시켜 부모님의 마음도 개입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판정단으로는 '속도위반 1세대' 선우용여와 '결혼 13년차 똑순이' 김민희, 여자 출연자들의 절친이자 아나운서국의 69년 닭띠클럽 박경추, 김완태, 김지은 아나운서가 출연한다.
이날 남자 출연자로는 팀, 김제동, 임형준, 한정수, 이성배 아나운서가 등장, 여자 출연자로는 구은영, 양승은, 이하정 MBC 아나운서들이 출연한다. 21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
 
bonbon@osen.co.kr
<사진> MBC 제공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