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 "'조매실'이라 놀려도 괜찮아!"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09.17 16: 45

댄스곡 ‘바람필래’로 컴백한 조성모가 10년전 화제가 된 매실음료 CF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다.
19일 방송될 KBS 2TV 밤샘버라이어티 ‘야행성' 사전 녹화에 참여한 조성모는 '조성모 하면 떠오르는 단어?'에 대해 얘기를 나누던 중 '매실'이 등장하자 해명에 나섰다.
이는 조성모가 10년 전 찍었던 모 매실음료 CF 때문. 과도하게 귀여운 설정 때문에 방송 당시 많은 화제를 낳으며 각종 패러디까지 생겨났고 심지어 조성모에게 ‘조매실’이라는 치명적인(?) 별명까지 안겨준 장본인이다.

이에 대해 조성모는 “당시 매실음료CF의 이미지가 10년이 지난 요즘도 고스란히 이어지는 게 속상할 때도 있었지만 최근에는 연예인에게 놀림거리 하나 있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며 ‘조매실’이란 별명을 순순히 받아들였다.
이에 MC들은 조성모에게 매실음료 CF 재연을 부탁했고 조성모는 흔쾌히 두 손을 모아 “깨물어 주고 싶어”라며 포즈를 취해 녹화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
조성모가 '매실'이란 별명을 얻게 된 사연은 19일 밤 11시 15분 '야행성'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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