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7 女 대표팀, 4강서 스페인과 격돌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0.09.18 08: 30

FIFA 주관 대회 첫 결승 진출에 도전하는 17세이하 한국여자대표팀의 준결승전 상대가 스페인으로 결정됐다.
스페인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트리니다드 토바고 아토 볼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여자월드컵 8강전에서 브라질에 2-1로 승리했다.
전반 35분 라켈 피넬이 선제골을 넣은 스페인은 후반 20분 나고레 칼데론이 추가골을 넣으며 앞서갔다.

스페인은 후반 31분 이바나 안드레스가 자책골로 브라질에게 추격을 허용했지만 경기를 2-1로 마무리지었다.
일본, 베네수엘라, 뉴질랜드와 함께 예선 C조에 속한 스페인은 9득점에 3실점하며 3전 전승으로 8강에 올랐다.
한국 여자대표팀은 오는 22일 새벽 트리니다드 토바고 아리마 스타디움에서 스페인과 준결승전을 치른다.
ball@osen.co.kr 
 
<사진>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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