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가 배우 정우성과 SBS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 촬영을 마치며 "연기가 어렵다"는 애교섞인 한탄을 했다.
보아는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테나' 촬영장의 직찍 사진과 함께 "사실 몰래 '아테나' 촬영하고 왔습니다. 연기 너무 어려워요ㅠㅠ '아테나' 방송은 올해 12월부터에요”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보아와 함께 선 정우성의 뒷모습이 담겨있다. 이 사진은 팬이 찍어준 것으로 보인다.
보아는 '아테나'에서 국정원 요원 정우로 분한 정우성의 경호를 받는 매력적인 톱가수로 깜짝 출연, 화려한 춤과 무대를 선보인다. 또 정우성과 함께 돗토리현 곳곳을 돌아다니며 촬영을 진행한 보아는 톱가수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에서부터 장난기 다분한 사랑스러운 소녀의 모습까지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보아는 할리우드 진출을 앞두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보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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