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삼성전기)-정재성(국군체육부대) 조와 고성현(김천시청)-유연성(수원시청) 조가 나란히 2010 중국마스터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용대-정재성 조는 지난 17일 중국 창쑤 올림픽스포츠센터 신쳉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4일째 경기서 말레이시아의 충탄푹-리완와 조에 세트 스코어 2-0(21-6 21-11)으로 승리했다.
고성현-유연성 조 역시 중국의 류샤오룽-추쯔한 조를 세트 스코어 2-1(21-14 12-21 21-10)로 따돌리며 4강에 진출했다.

여자부에서는 이효정(29,삼성전기)-이경원(30,삼성전기)조가 중국의 청수-자오원레이 조와 접전을 펼쳤지만 세트 스코어 0-2(20-22 18-21)로 패해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남자 단식 8강전에 나선 이현일(30, 김천시청)은 중국의 왕정민에 세트스코어 0-2(18-21 17-21)로 져 4강 진출에 실패했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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