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1위' 장재인, 심사위원 깜짝 놀래킨 노래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09.18 09: 55

독특한 음색을 지닌 '슈퍼스타K'의 장재인이 본선 첫 1위를 거주면서 네티즌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참가자들 중에서도 뛰어난 노래 실력의 소유자라고 인정받는 장재인은 17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2'에서 첫 생방송 무대에 올랐다. 이날 TOP 11 후보들은 196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의 노래를 리메이크하는 것이 미션이었다.
이날 마지막 도전자로 무대에 오른 장재인은 확 바뀐 고전적인 헤어스타일이 눈길을 끌었고, 트레이드 마크인 기타를 들고 폴짝폴짝 뛰면서 공연을 시작했다.

장재인이 부른 노래는 남진의 '님과 함께'. '저 푸른 초원위에~그림같은 집을 짓고~'란 가사가 인상적인 이 국민 가요를 장재인이 어떻게 재해석할 지 관심을 모았고, 결국 심사위원단과 시청자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장재인은 자신의 고유한 음색을 더해 노래를 한껏 즐기는 모습이 역력했고, 이 모습이 심사위원들에게 강하게 어필했다. 이날 장재인은 심사위원들에게 최고점을 받았고, 팬투표에서도 1위를 기록해 명실상부한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유력우승후보자임은 분명해 보인다.
장재인은 이미 방송에서 서인영의 '신데렐라'를 독특하게 해석해 부르면서 네티즌의 관심을 촉발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그림, 김소정, 이보람이 탈락하며 TOP8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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