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IQ 150 퀴즈왕' 이지용, 임정선과 4년째 열애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09.18 10: 47

영화 ‘퀴즈왕’에서 천재 대학생 지용 역을 맡은 배우 이지용이 연극배우 임정선과 4년째 열애중이다. 
이지용은 영화 ‘퀴즈왕’의 홍보차 만난 인터뷰 자리에서 결혼에 대한 질문에 “아직 확실하게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결혼을 할 때가 가까워진 것은 같다”며 “4년 정도 만난 사람이 있다. 연극배우 임정선이다. ‘혈맥’이라는 연극을 할 때 만났다”고 밝혔다. 
이지용은 9월 16일 개봉한 영화 ‘퀴즈왕’에서 IQ 150의 천재 대학생 지용 역으로 출연했다. 비상한 두뇌를 갖고 늘 진지하고 차분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가끔 엉뚱하게 ‘버럭’하는 지점이 있어 관객들의 배꼽을 잡았다. 여기에 음악에 대해서는 굉장한 열정을 가지고 있어 그 지점에서 유독 예민하게 반응하며 진지하면서도 코믹스럽게 연기를 펼쳤다.

이지용은 정재영 신하균과 더불어 장진 감독과 서울예술대학에서부터 오랜 인연을 맺어왔다. 그 후 2002년 연극 ‘웰컴 투 동막골’를 시작으로 영화 ‘아는 여자’ ‘박수칠 때 떠나라’ ‘바르게 살자’ ‘굿모닝 프레지던트’ ‘퀴즈왕’까지 출연하며 연기력을 다져왔다. 
이지용의 연인인 임정선은 동서대학교 연극과를 졸업한 이후 2006년 연극 '리어왕'으로 데뷔했다. 이후 다수의 연극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영화 ‘이웃집 좀비’ ‘고고70’ 등에도 출연하며 다양한 영역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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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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