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토리아 부부가 추석을 맞아 마련된 단합 대회에서 500점을 획득해 최강 부부로 인정받았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2’에서는 ‘부부 단합대회’가 열렸다. 용화-서현 부부, 조권-가인 부부, 닉쿤-빅토리아 부부는 윗몸 일으키기, 씨름, 달리기 등 각종 운동회 게임을 통해 최강 부부 결정전을 치렀다.
가장 운동 신경이 돋보이는 이들은 바로 쿤토리아 커플이었다. 닉쿤은 윗몸 일으키기 경기에서 1분에 76개나 성공해 남성부 1위를 했고, 빅토리아는 30초 안에 29개를 성공, 여성부 1위에 올랐다.

반면 씨름에서는 용서 커플이 의외로 선전했다. 닉쿤이 한 프로그램에서 씨름 1위를 했다는 사실을 전해들은 용화와 조권은 긴장했지만 용화가 닉쿤을 강하게 밀어붙이면서 깜짝 우승했다. 이와 함께 빅토리아는 여성부 1차전에서 가인을 맞아 가볍게 승리했으나 서현에게는 적수가 되지 못했다. 이로써 용화와 서현은 씨름 부문 1위를 싹쓸이했다.
그러나 이어진 달리기 경기에서 닉쿤-빅토리아가 발군의 실력을 보여주면서 이날 운동회 게임 우승자는 쿤토리아 부부로 결정지어졌다.
이밖에 이날 방송에서는 세 부부의 폐교 체험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각자 받은 미션을 들고 폐교 곳곳을 다니며 주어진 미션을 성실히 수행했다.
rosecut@osen.co.kr
<사진> MBC ‘우리 결혼했어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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