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귀화 대행, “목표는 내년 ACL 출전”
OSEN 황민국 기자
발행 2010.09.18 22: 37

경남 FC의 김귀화 감독대행이 목표를 상향 조정했다. 첫 목표였던 6강 플레이오프에서 그 위인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로 올린 것.
역시 고비라고 판단했던 18일 저녁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쏘나타 K리그 2010 22라운드 수원 삼성과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한 것이 주효했다. 남은 일정이 경남에 유리한 것도 그 이유다.
김귀화 감독대행은 “승점 3점을 따기 위해 노력을 했다”면서 “시민구단이 AFC 챔피언스리그에 나간 적이 한 번도 없다. 목표는 AFC 챔피언스리그다. 상황이 열악하지만 준비를 잘 해서 노력해보려고 한다”고 미소를 지었다.

한편 김귀화 감독대행은 수원의 부진에 대해 “수원이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 문제로 체력적인 면에서 문제를 보였다. 수원이 체력에 문제를 보인 후반전에 포백으로 바꾼 것이 우리의 승인이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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