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전미 아이튠스 힙합차트 2위 '기염'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0.09.19 09: 27

걸그룹 2NE1의 첫 정규앨범 'To anyone'(투 애니원)에 대한 세계 반응이 뜨겁다. 이번 주말 세계 최대의 음원판매 시장인 미국 아이튠스 힙합부문 톱10 앨범 차트에서 2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국내에서 각종 음원사이트와 앨범 판매, 컬러링 등 온갖 부문에서 올킬중인 앨범'To anyone'은 발표 첫날에 일본 시장도 강타한 바 있다. 지난 9일 일본 음반 매장 HMV 수입음반 차트에서 'To anyone'(투 애니원)은 린킨 파크의 'Thousand Suns'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또 이들의 정규1집 컴백 타이틀 곡 3개 가운데 하나인 '박수쳐'의 뮤직비디오 동영상은 10일 공개 첫 날 세계 최대의 동영상사이트 유투브에서 조회수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현재 2NE1의 뮤비들은 유투브에서 누적 조회사 100만 뷰를 훌쩍 넘어선지 오래다.

한국팬들의 성원에 힘입었다고는 하지만 2NE1이 아직 해외 프로모션에 나선적이 없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대단한 성적이다. 특히 일본과 미국 시장에서의 반응은 앞으로 2NE1의 진출 때 신인 돌풍이 가능할 것이란 예상을 가능케한다.
특히 아이폰과 아이팟 시리즈로 전세계를 장악한 애플의 아이튠스 미국 시장은 전세계 음원판매의 기준이 되즌 곳이다. 힙합의 본고장인 미국 아이튠스 힙합 톱10 앨범 차트에서 한국 출신 무명의 2NE1이 2위를 차지했다는 건 놀라울 수밖에 없는 일이다.
18일 현재 1위는 에미넴의 '리커버리'고 2위가 바로 2NE1의'To anyone' 3위 '8085 & Heartbreak', 4위 '비스티 보이스의 '라이센스드 투 서드' 5위 드레이크의 '생크 미 레이터' 순이다.
mcgwir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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