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아이티 대사로부터 '판타스틱' 극찬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0.09.19 14: 41

가수 신승훈이 아이티(Haiti) 대사로부터 감사의 뜻을 전달받았다.
19일 신승훈의 소속사 도로시 뮤직에 따르면 지난 16일 일본 도쿄국제포럼에서 열린 ‘유엔의 친구 아시아 퍼시픽 Global Peace with Music 2010’에서 아이티(Haiti) 대사가 신승훈에게 감동과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도쿄 공연장을 찾은 일본 주재 아이티 대사 바이너 잔 밥티스테(Wiener Jean-Baptiste)는 공연 관람 후 대기실을 찾아 신승훈에게 ‘판타스틱(Fantastic)’을 연발하며 “이렇게 감동적이고 즐거운 공연은 처음이다. 정말 대단하다”며 극찬했다.

UN이 후원하고 세계적인 음악기업인 야마하 그룹이 주관한 이번 콘서트는 UN평화콘서트 페스티발 행사의 일환으로 수익금은 아이티와 칠레 등 지진 피해국을 돕는 데 쓰여진다.
도로시뮤직은 “이번 공연은 신승훈을 메인으로 일본 유명 피아니스트 니시무라 유키에(西村由紀江)와 뮤지컬배우로 명성을 굳힌 옥주현이 특별 게스트로 참여해 ‘팝과 뉴에이지, 뮤지컬의 만남’의 구성으로 색다른 공연을 펼쳐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과 음악관계자들의 높은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신승훈은 이날 공연에서 옥주현과 함께 뮤지컬스타일의 듀엣곡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을 불렀으며 조지마이클의 ‘Faith’, 본인의 히트곡인 ‘날 울리지마’, ‘엄마야’ 등의 무대를 펼쳤다.
한편, 신승훈은 오는 11월 1일 데뷔 20주년 기념 음반을 발매한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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