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치아이 히로미쓰 주니치 감독이 판정항의 도중 폭언으로 퇴장당한 뒤 벌금 5만 엔 및 엄중경고 징계를 받았다.
19일 자 <데일리 스포츠>는 "일본야구기구(NPB) 가토 료조 커미셔너가 지난 18일 야쿠르트와의 경기 도중 3루타 판정에 대해 항의하다 1루심에게 폭언을 퍼붓고 퇴장당한 오치아이 감독에게 벌금 5만 엔을 부과하며 엄중경고 처분을 내렸다"라고 보도했다. 오치아이 감독의 시즌 중 퇴장은 이번이 두 번째.

오치아이 감독은 지난 18일 야쿠르트전서 1-1로 맞선 5회초 2사 2,3루에서 하타케야마 가즈히로의 우익수 방면 2타점 3루타가 파울이라는 주장을 펼치며 당시 이시야마 1루심에게 항의했다. 이시야마 심판은 오치아이 감독이 폭언을 퍼부었다는 판단 하에 퇴장 명령을 내렸고 주니치는 야쿠르트에 1-6으로 패했다.
farinell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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