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 트위터 글 삭제? "오해다" 해프닝 일축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09.19 16: 47

가수 윤건 측이 엠넷 '슈퍼스타K2'의 본선 진출자 장재인에 대한 찬사를 적은 트위터 글을 삭제했다는 항간의 오해를 해명했다.
 
윤건은 지난 18일 '슈퍼스타K2'를 시청한 뒤, 자신의 트위터에 '장재인.. 넌 정말 소름이었어'라는 소감을 적으며 첫 본선 무대에서 1위에 오른 장재인을 극찬했다. 그러나 19일, 네티즌 사이에서 윤건이 이 글을 금방 삭제했다는 오해가 빚어지면서 그 배경을 놓고 여러 의혹이 난무하기 시작했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윤건이 자신의 트위터에 대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을 느낀 게 아니냐', '장재인에 대한 입장을 번복한 게 아니냐'는 등의 추측을 내놓으며 큰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19일 오후, 윤건의 소속사 관계자는 OSEN에 "윤건에게 확인 결과 장재인 관련 글을 삭제한 적이 없다. 지금도 트위터에 그대로 남아 있다"며 "누군가 트위터를 잘못 보고 오해해 이같은 해프닝이 벌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윤건 역시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난 내 글 삭제한 적 없는데'라며 '아직 소름이 가시지도 않았건만..'이라는 글을 추가로 적으며 직접 해프닝 진화에 나섰다.
 
한편 윤건은 오는 10월 중순, 일본에서 에세이집 출간을 기념하는 팬미팅 등 이벤트를 계획하고 준비에 한창이다.
 
issu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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