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그룹 'DJ DOC' 김창렬이 '살아있는 전설' 양준혁(41, 삼성)의 현역 은퇴를 축하하는 깜짝 콘서트를 마련했다.
김창렬은 19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서 1회 양준혁이 타석에 들어서자 3루 응원 단상에 올랐다.

양준혁의 이름과 배번(10번)이 새겨진 김창렬이 '나 이런 사람이야'를 열창하자 대구구장 3루 관중석은 열광의 도가니로 변모했다.
그러나 양준혁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아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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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대구,박준형 기자/soul1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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