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서울 선수단이 추석을 맞이해 후생학원 아이들에게 사랑을 전달하며 민족 최대 명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서울 1군 선수 20여 명은 추석을 3일 앞둔 19일 오후 4시 서대문에 위치한 구세군 서울 후생학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서울과 사랑의 열매가 공동 기획한 행복플러스 지역 사회참여 활동의 일환으로 추석을 맞이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가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한다는 취지로 기획된 것이다.
서울 선수단은 이날 후생학원 어린이들과 함께 송편을 빚고 추석음식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대청소를 함께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서울 선수들은 그 동안 행복플러스를 통해 적립했던 기부금 중 일부를 시설원생 중 축구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3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하기도 했다.
지난해 100원의 기적, 매치데이뉴스 판매 등으로 기금으로 구세군 서울 후생학원에 차량을 전달한 바 있는 서울은 이번 방문을 통해 뜻 깊은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ball@osen.co.kr
<사진> FC 서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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