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들의 가슴 아픈 사랑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은걸까. MBC 주말드라마 '글로리아'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19일 방송된 '글로리아'는 전국기준, 시청률 9%를 기록했다. 이는 18일 방송분이 기록한 7.7%보다 1.3% 포인트 상승한 기록이다.

이 같은 시청률 상승에는 동아(이천희)와 윤서(소이현)의 안타까운 사랑이 톡톡히 한 몫한 것으로 보인다. 동아의 진심을 안 강석(서지석)은 윤서에게 동아와 함께 할 방법을 찾아보라고 충고했다. 윤서는 강석으로부터 자신을 향한 동아의 애틋한 마음을 전해 듣고 용기를 냈다.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동아에게 자신의 사랑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결혼해주세요'는 28.2%를 기록하며 주말극 1위를 차지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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