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은희가 SBS 주말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윤다훈의 맞선녀로 첫 등장했다.
19일 방송된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수자(조미령)는 병걸(윤다훈)에게 남식(방은희)을 소개했다.

방은희는 병걸의 맞선녀로 첫 등장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수자와 함께 호프집에 들어선 남식은 단숨에 맥주 1000cc를 들이키며 “예전에는 5000cc정도는 가볍게 마셨는데 이젠 늙어서 3000cc면 기분 좋다”고 말해 병걸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또 실제로 44세가 아니라 46세라며 “거죽만 젊어 보이지 속은 다 곪아서 50대나 다름없다”는 등의 거침 없는 말로 병걸을 KO 시켰다.
거침없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방은희는 드라마를 통해 윤다훈과의 로맨스를 예고했다. 시청자들 역시 두 사람의 남다른 조화에 관심을 표했다.
과연 두 사람이 서로의 다름을 어떻게 인정하고 결실을 맺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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