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벤애플렉-주연 라이블리 '더 타운', 美 박스오피스 1위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0.09.20 09: 00

할리우드 탑배우 벤 애플렉이 감독으로 변신한 영화 ‘더 타운(The Town)’이 영화 ‘레지던트 이블:끝나지 않은 전쟁(Resident Evil: Afterlife)’을 제치고 개봉 첫 주 미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0일 오전 북미 박스오피스 전문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더 타운’은 2380만 달러의 수익을 벌어들이며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더 타운’은 배우 벤 에플렉이 감독을 맡고 ‘가십걸’로 할리우드 핫 걸로 떠오른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존 햄이 주연을 맡은 범죄 스릴러로 제 67회 베니스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분에 출품되기도 했다.

2위는 개봉 첫 주 182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린 코믹 멜로영화 ‘이지 A(Easy A)’가 차지했다. 공포 스릴러 ‘데블(Devil)’ 역시 개봉 첫 주 1258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면서 3위에 올랐다.
지난 주 개봉과 함께 미국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던 ‘레지던트 이블’은 4위로 떨어졌다. 17일부터 19일까지(현지시간) ‘레지던트 이블’은 1010만 달러의 수익을 벌어들였고, 누적 수익은 4399만 1천 달러.
5위는 애니메이션 ‘알파 앤 오메가(Alpha and Omega)’가 차지했다. 엄격한 서열의 늑대 사회를 그린 ‘알파 앤 오메가’는 개봉 첫 주 920만 달러의 수익을 벌어들였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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