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초콜릿'서 송승헌과 한 무대 '눈길'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09.20 10: 39

신예 아이돌 그룹 TEEN TOP(틴탑)이 한류스타 송승헌과의 듀엣무대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김정은의 초콜릿’에 출연한 틴탑은 데뷔 타이틀 곡 ‘박수’ 무대에 앞서 리더 캡이 송승헌과 함께 ‘천생연분’을 선보였다.

'천생연분'을 시작하기 전 송승헌은 “랩 잘하는 친구와 함께 준비했습니다”며 캡을 소개했다. 
데뷔 전 송승헌의 팬이었음을 밝혔던 캡은 ‘천생연분’을 열창하는 내내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캡의 긴장하는 모습을 본 송승헌은 이내 함께 박수를 치며 캡의 긴장을 풀어주는 등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특히 캡은 지난 14일 미투데이를 통해 “선배님 최고입니다. 무대 더 멋지게 하고 싶었는데 너무 긴장해 아쉽습니다. 나날이 발전하는 캡이 될게요”라는 글을 올려 이번 방송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긴장한 캡의 긴장을 풀어주는 송승헌은 진짜 멋진 선배 같다”“두 훈남의 무대는 멋졌다. 항상 열심히 하는 틴탑이 앞으로도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천생연분’ 무대 후 틴탑은 타이틀 곡 ‘박수’로 한층 파워풀해진 안무를 선보이며 무대를 이어갔다. 
 
happy@osen.co.kr
<사진>티오피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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