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김정우, 2010-2011시즌 앞두고 돌연 은퇴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0.09.20 11: 16

'불사조' 김정우(19, CJ)가 2010-2011시즌 개막을 앞두고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CJ는 20일 김정우의 은퇴 사실을 발표했다. CJ 프로게임단 관계자는 "“김정우 선수와 연봉 협상 과정에서 다소의 의견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였고, 김정우 선수는 게임이 아닌 다른 진로를 최종적으로 선택하였다”고 전했다.
김정우는 CJ의 독보적인 에이스로서 지난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 1 우승은 물론 프로리그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바탕으로 KeSPA랭킹 2위에 오르는 등 그동안 CJ 대들보 역할을 했던 선수.

김정우는 "갑작스러운 결정은 아니며, 그 동안 새로운 길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생각해 왔다”며 당분간 개인 휴식을 취하며, 진로에 대해 고민을 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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