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F/W를 맞아 각 속옷 브랜드에서는 가을과 겨울 신제품의 속옷을 내놓고 있다. 과거 속옷이 여성들의 전유물로써 보여주는 것보다는 감추는 것에 급급했던 것에 반해 올해 속옷은 남녀가 모두 ‘보여주는 개념’의 속옷으로 속옷이 한층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다.
올 해 유행하는 색상이나 무늬로는 레오파드 무늬를 들 수 있다. 속옷 뿐 아니라 의류분야에서도 유행조짐을 보이고 있는 레오파드 무늬나 블랙, 레드와인과 같은 짙은 색상이 섹시한 느낌을 준다는 이유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색상이 예쁜 속옷이라고 무조건 고르는 것은 아니다 어느 정도 보정의 기능이 있는 속옷 역시 유행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여성들의 경우 작은 가슴을 커보이게 하고 군살을 잡아주는 형태의 속옷이 유행을 하고, 남성들은 힙업을 시켜주는 보정용 속옷이 유행을 한다는 것이다.

✔ 힙업보다 중요한 가슴 보정
남성들 역시 점점 보정 기능이 있는 속옷을 찾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나, 중요한 것은 정작 중요한 부위는 보정을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여유증 남성들의 경우 힙업을 시켜주는 것보다는 가슴을 납작할 수 있도록 보정하는 것이 보다 만족스러운 속옷 착용이 될 수 있다.
남성들의 경우 속옷을 통해 가슴 보정을 원한다면 여성의 코르셋과 같은 속옷을 착용해야한다. 그러나 이는 불편하고 혹시 속옷을 입은 흔적이 남지는 않을까 하는 불안감까지 들게 한다. 이에 전문가들은 여유증 남성들에게 보정 속옷을 입기 보다는 수술적인 방법을 통해 여유증을 해결할 것을 추천한다.
전문의 강민한 원장은 “여유증 수술은 여유증의 원인인 과다한 지방과 유선의 발달을 모두 해결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며 “원인을 차단하기 때문에 보다 만족스러운 여유증 수술이 가능하다.”고 전한다.
여유증 수술의 경우 수술 후 흉터가 남지 않을까 하는 문제로 인해 수술 자체를 망설이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최소 정개로 흉터가 거의 없으며 지방조직과 유선 조직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부담도 적은 편이다.
만약 가슴이 과하게 발달하여 수술 후 혹시 가슴이 쳐지는 것을 염려한다면 슬림리프트 시술로 여유증을 해결하도록 한다. 이는 여유증을 해결함과 동시에 가슴에 탄력을 주어 시술 후 처지는 증상을 방지한다.
전문의 강민한 원장은 “왼쪽보다 오른쪽 가슴이 약간 작은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에도 같은 양의 지방을 흡입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조화를 고려하여 양쪽의 균형을 맞추기 때문에 짝가슴도 해결이 가능하다.”며 “본인에게 맞는 시술 방법이 등을 선택하여 시술을 하여야 보다 만족스러운 시술이 가능 할 것이다.”고 전한다.
만약 성형외과를 찾는 것이 부담스러운 경우라면 남자 병원 스텝으로 구성되어 있는 곳으로 가는 것이 좋겠다. 보다 민망하거나 부담스럽지 않은 여유증의 좋은 해결책이 되어줄 것이다.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 사진출처: 디올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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