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라인 모발이식수술, 실용 시대를 맞다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09.21 09: 30

아침, 저녁으로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이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끼게 해준다. 하지만 이리저리 불어보는 바람에 가을도 싫다고 하는 여성들이 있다.
 
작년 압구정의 모(毛)제림성형외과를 찾은 조소진씨(가명,23세). 각진 넓은 이마를 가진 조소진씨는 바람 부는 날이면 앞머리가 올라가 항상 고개를 숙이고 다녀야 한다며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이 생길 것 같다고 말했다. 과거 좋은 인상의 요소로 뽑혔던 넓은 이마가 작고 예쁜 얼굴을 원하는 현대 여성들에게 스트레스가 되고 있는 것이다.

 
모(毛)제림성형외과의 황정욱 원장은 "예전 이마에 대한 고민은 앞머리로 커버하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헤어라인 교정으로 동그랗고 예쁜 이마를 만들 수 있습니다. 선천적으로 이마가 넓은 경우, 탈모가 진행되는 대머리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한 번의 수술로 눈에 띄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헤어라인을 수정하거나 낮추는 수술은 모발이식 중에서도 고난이도 수술 중의 하나이기 때문에 병원 선택이 중요합니다"고 말했다.
 
헤어라인 교정을 한지 1년이 지난 지금 조소진씨는 동그랗고 예뻐진 이마로 잃어버린 자신감을 찾았다. 하고 싶은 헤어스타일을 마음대로 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하며 환하게 웃는 조소진씨에게 헤어라인교정은 모발이식 그 이상의 의미였다.
 
짧게는 몇 년 부터 몇 십 년까지 수 없이 했던 이마에 대한 고민, 이젠 그 고민을 가슴에만 담아 두지 않고 자신 있게 드러낼 수 있는 시대를 맞고 있다. 모(毛)제림성형외과는 10년이상 모발이식만을 전문으로 다루고 있는 모발이식 전문병원으로 탈모, 넓은이마, 눈썹이식, 무모증, 빈모증 등 털이 부족해 생기는 고민을 해결해 주고 있다. 개인별 맞춤 시술뿐만 아니라 재수술 전문병원으로도 유명하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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