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시봉의 전설들이 월요일날 추석 연휴를 맞은 시청자들을 감성으로 물들였다.
20일 방송된 '놀러와'는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 집계결과 15.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김태희가 출연해 이전보다 1.8% 포인트 상승한 시청률로 화제를 모은 지난 13일 방송분이 기록한 15.3% 보다 0.1%포인트가 더 높은 기록이다.
이날 '놀러와'에 출연한 세시봉의 전설들 조영남, 송창식, 윤형주, 김세환은 추억 어린 이야기와 아름다운 노래로 안방극장에 감동을 안겼다. 이들이 들려주는 음악에 김원희, 이하늘, 김나영 등은 눈물을 흘렸다. 이들의 음악에 눈물을 흘린 것은 시청자들 역시 마찬가지였다.

자극적인 이야기가 난무하지 않아도 음악과 추억 만으로도 얼마나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줄 수 있는지 실감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
다음주에는 '놀러와, 전설의 세시봉 친구들' 2부가 방송된다.
happy@osen.co.kr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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