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 기계' 김현수(22. 두산 베어스)가 자신의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 기록을 세웠다.
김현수는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1-3으로 뒤진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이승호(20번)의 3구 째 다소 높게 가운데로 몰린 직구를 받아쳐 중월 솔로포를 작렬했다. 자신의 24번째 시즌 홈런.

이 홈런으로 김현수는 올 시즌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세웠다. 이에 앞서 김현수는 더블헤더 1차전에서 상대 선발 카도쿠라 겐으로부터 1회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스리런을 때려냈다. 김현수는 지난해 23홈런을 기록한 바 있으며 이 기록으로 하루 두 경기 연속 홈런까지 때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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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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