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극 '장난스런키스'로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최성국이 최강 노안 대학생으로 출연, 눈길을 끌었다.
22일 방송된 '장키' 7회 방송분에 출연한 최성국은 극 중 테니스 동아리 부장 왕경수 역으로 등장했다. 21살의 최강 노안 역을 맡은 최성국은 정소민(오하니)이 자신의 나이를 알고 놀라움을 금치 못하자 "가끔 우리 엄마도 나한테 높임말을 할때가 있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최성국은 평소에는 두부처럼 부드럽다가 테니스 코트에만 들어서면 무서운 선배로 돌변, 특유의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이시영(윤헤라)을 오매불망 좋아하는 최성국과 김현중(백승조)에게 관심을 보이는 이시영의 본격 등장으로 '장키'의 로맨스 라인이 새로운 전환을 맞으며 흥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장키'는 추석특집영화로 대체된 '여친구' 결방과 '김탁구'의 종영으로 6.3%의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bonbon@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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