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이후 9월 30일 개봉을 앞둔 영화 ‘방가?방가!’(감독: 육상효)가 트위터를 개설해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동남아 필 최강 백수 방태식이 취업을 위해 부탄인으로 변신해 좌충우돌 하는 코믹 분투를 그린 영화 ‘방가?방가!’가 오프라인 상에서 대규모 시사회를 진행하며 관객들의 입소문으로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의 인기를 그대로 이어 온라인 상에서도 모든 연령층에서 다양하게 공유되고, 소통되고 있는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은 트위터를 개설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중에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각종 시사회에 초대하는 이벤트를 실시간으로 진행하는 것.
이미 ‘자신 만만 5만 시사’를 밝힌 바 있는 영화 ‘방가?방가!’는 추석을 맞이해 그 전주인 9월 13일부터 기존에 진행해오던 시사회를 더욱더 큰 규모로 진행하면서 시사회 이벤트를 열어 ‘방가?방가!’ 트위터 팔로워들에게 집중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에 ‘파괴된 사나이’를 패러디 한 ‘반드시 웃겨 줄께!! 국적 바뀐 사나이’와 ‘아저씨’를 패러디 한 ‘배꼽을 조심해야 했었다.’ 등 각종 패러디 포스터를 공개해 보는 이들에게 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이 중 가장 돋보이는 포스터로 모두의 배꼽을 분실하게 만든 포스터는 바로 ‘하녀’를 패러디 한 ‘나 웃긴 짓 잘해요… 미치도록…’ 이다. 김인권 특유의 코믹함을 제대로 살려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 포스터는 ‘방가?방가!’ 트위터 상에서 떠오르는 화제로 급부상 중이다.
이 같은 뜨거운 반응에 데뷔 12년 만에 첫 주연을 맡은 김인권이 남긴 트위터 메시지는 바로 ‘혹시 잘생겨지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성형 말고)’였다고. 당당히 비주얼로 승부수를 띄우고 있는 그는 영화의 내용과 컨셉트에 맞게 재치 있는 유머를 구사, 팔로워들에게 국민 코믹 배우로 호감도를 드높이고 있는 와중이다.
오프라인에 이어 온라인까지 점령하고 있는 신상 코미디 ‘방가?방가!’는 영화 사이트 CGV에서 ‘9월 마지막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는?’라는 질문으로 진행된 온라인 폴에서 54.42%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9월 마지막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를 달리고 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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