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덩' 이정진, 집에 데려가 애인이라고 소개하고 싶은 男배우 1위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09.23 10: 45

 
배우 이정진이 올 추석, 가족들에게 애인이라고 소개하고 싶은 남자 배우 1위에 올랐다.
최근 한 영화 예매 사이트에서 “올 추석, 집에 데려가 애인이라고 소개하고 싶은 미혼 남자 배우는?”을 묻는 온라인 설문 조사가 실시됐다. 그 결과 3천여 명의 네티즌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정진이 1140명(39.2%)의 지지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465명(16.0%)이 지지를 받은 송승헌, 3위는 328명(11.3%)이 인정한 최다니엘의 차지였다.
이는 우월한 유전자의 훤칠한 키와 부드러운 외모로 ‘비덩’이라는 별명을 얻은 이정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반영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최근 영화, 드라마, 예능 등 각 분야에서 무서운 활약을 펼치고 있는 사실에 대한 열혈 반응이기도 할 터.
‘남자의 자격’을 통해 본연의 소탈하고 따뜻한 남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면, 드라마 ‘도망자’에서는 비, 이나영과 함께 등장하여 야성미 넘치는 형사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인데 벌써부터 안팎으로 화제다.
영화 ‘해결사’에서는 그간의 이미지를 전환하여 냉혈 악역을 맡아 주목을 모으고 있다. 악역의 독기도 화보로 만드는 특별함과 파워풀한 액션 열연을 불사하는 ‘액션덩’이 되어 100만 관객의 화끈한 사랑을 이끌어내고 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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