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의 중원 사령관 마렉 함식(23, 슬로바키아)이 계약을 연장했다.
AP통신은 24일(이하 한국시간) 함식이 나폴리와 계약을 2014-2015 시즌까지 연장했다고 보도했다. 함식은 2007년 브레시아에서 나폴리로 이적한 이후 세리에A 최정상급 미드필더로 성장해 팀의 공격을 지휘하고 있다.
함식은 지난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에서 슬로바키아의 주장으로 활약하며 자신의 가치를 세계에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시즌으로 나폴리에서 네 시즌째인 함식은 "나폴리에서 생활은 안정적이다"며 "그리고 난 이 도시를 사랑한다"고 만족감을 밝혔다.
한편 아우렐리오 데 로렌티스 나폴리 구단주는 이번 연장 계약에 대해 "함식은 매우 잠재성이 높은 선수로 나폴리와 함께 성장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sports_narcotic@osen.co.kr
<사진> FIF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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