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트리플 타이틀곡 음악방송 1위 휩쓰나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09.24 09: 24

그룹 2NE1이 트리플 타이틀곡으로 음악방송 1위를 어디까지 거머쥘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NE1은 지난 주 17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컴백과 동시에 정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첫 정규음반 '투 애니원'에서 '고 어웨이(go away )', '캔트 노바디(can't nobody)', '박수쳐' 총 3곡을 타이틀곡으로 내세우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으로 활동 중인 2NE1은 이날 '캔트 노바디'로 K-차트 1위를 거머쥐었다.
 
이는 지난 12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첫 컴백 무대를 선보인 이후 단 5일만의 지상파 음악프로그램 1위 기록이라 눈길을 끌었다. 앞서 16일 케이블방송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는 '박수쳐'로 1위를 차지,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게 됐다.
 
이어 24일 방송되는 '뮤직뱅크', 지난 주 결방으로 26일 두 회분이 연속 진행되는 '인기가요'에서의 결과도 주목된다. 트리플 타이틀곡이 차트에서 힘을 받지 못할 것이란 일각의 우려와는 달리, 시간이 지날수록 더 넓은 폭으로 다양하게 순위 정상을 차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세 곡이 각기 다른 개성과 퍼포먼스를 가진 만큼, 취향과 선택의 폭을 넓지만 한 곡 한 곡에 대한 집중도는 떨어지지 않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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