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2' 오늘 집으로 갈 후보 3명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0.09.24 09: 26

케이블 사상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인기리에 방영 중인 Mnet ‘슈퍼스타K 2’의 두 번째 본선 경쟁의 날이 밝았다.
24일 밤 11시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는 ‘슈퍼스타K 2’의 두 번째 본선 무대가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본선 첫 회에서 탈락한 세 명의 후보들을 제외하고 장재인, 존박, 허각, 김지수, 김은비, 강승윤, 박보람, 앤드류 넬슨 등 톱 8이 본선 티켓을 놓고 자웅을 겨룬다.
이런 가운데 24일 무대에서 얼마나 많은 후보가 탈락할지 벌써부터 궁금증이 더해가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남은 방송분은 5회인데 반해 출연진은 여덟 명이나 되기 때문이다.

이번 방송분에서 탈락하게 되는 후보의 수는 오전 9시 현재까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이제까지의 탈락 공식을 살펴볼 때 확률적으로 가장 가능성이 높은 방식은 세 명 동반 탈락이다.
본선 첫 무대가 열렸던 17일 밤 E&M센터에서 OSEN과 만난 ‘슈퍼스타K 2’ 제작 관계자는 이 같은 추측에 힘을 실어줬다. 그는 “이전보다 후보들의 수준이 꽤 높아져서 누가 떨어질 지 예측하기 힘들다. 지금으로서는 방송 초반에 탈락 인원이 많을 것이라는 이야기밖에 못 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쇼의 내러티브와 긴장감을 효과적으로 살리기 위해 탈락 후보 수는 얼마든지 변경될 수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지난 17일 방송분에서 존박-김은비-강승윤의 러브 라인이 방송의 재미를 더했고, 후보 개개인의 사생활 등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만큼 다수의 인원을 막판까지 끌고 갈 가능성도 없지 않다.
한편 23일 오후 6시에는 ‘슈퍼스타K 2’ 2차 온라인 투표가 마감됐다. 그 결과 장재인이 1차 투표에 이어 2차 투표에서도 압도적인 표차로 1위를 차지했다.
rosecut@osen.co.kr
<사진> 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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